주식 처음하세요? 절대 기억해야할 4가지

필자의 경험과 방송, 책등에서 이리저리 말하는 것들을 요약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드립니다.

배우는 마음으로 하라. 

주식은 투자라고 말하지만, 어떤 분은 장기든, 단기든 주식은 그냥 투기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실은 맞습니다. 돈을 넣고, 돈을 벌고 싶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지.. 잃어도 좋으니 난 투자하겠다 이렇게 하지는 않겠죠.  투기적인 마음은 돈에 대한 마음입니다.  돈이 오르고 내리고 그러면 거기에따라 마음의 흔들림이 많습니다. 이것은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실전에서 배워야합니다. 하다보면 자신의 마음이 움직이는 돈의 양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하루에 50불이 떨어진 상황에 심쿵하고 안절부절하면 이사람은 1000불 이상 총알을 가지고 매매를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아주 작은 돈으로 서서히 적어도 3년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공부하면서, 다양한 투자기법을 해보면서 이론과 실전을 배워야합니다. 필자가 대량손실을 본경우는 대부분 잘된다고 했을때 그 다음입니다. 잘 된다고, 10%의 승률에 눈이 멀어서 더 많은 돈을 넣으면 더 많은 돈을 벌겠지… 이런 생각이 들고, 어떤 것은 그냥 막 오를 것같은 착각과 환상을 줍니다.

이런 투기의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오다보면 건강하고, 건전한 기업보다는 급등하는 종목에 관심이 가고, 얼마를 더 넣고 싶은 마약과 같은 유혹을 당하게 됩니다. 꼭 작은 돈으로 실전에서 배우면서 이론으로 다져야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같은 방법이라해도 투자한 돈의 규모와 자신이 처한 환경, 그리고 성격에 따라 다 다릅니다.

아는 기업에 투자하라. 

데이트레이딩이든, 스윙이든, 중장기든, 어떤 방법들을 해볼때, 모르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지 마세요. 주변에 흔히 듣는, 그리고,3년-5년사이에 우 상향하고 있는 추세가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해보세요. 물론 더 큰 실력을 키우려면, 하향곡선을 가지고 있는 회사나, 박스권에 머물러 횡보하고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도 트레이드를 해서 차익실현을 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합니다만. 처음에는 아는 기업중에 우상향의 추세를 가지고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하십시오. 그중에 소위말하는 바이오주식들, 쩐주들, 패니주식들은 하지 마세요.  이런 기업을 찾는 것은 조금만 노력하면 압니다. 모른다면 하지마세요. 절대 모르는 곳에 투자하면 안됩니다.

자신의 돈으로 하라. 

로빈후드와 같은 주식사이트에서는 골드시스템이라고 신용을 해줍니다. 좋은 제도입니다. 하지만 항상 자신의 돈으로 시작을 먼저 해야합니다. 한번에 수익을 보려고 어디서 빌려서 하면 안됩니다. 빌려서 하면 반드시 이겨야하고,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종일 모니터만 보게 되는 폐종(폐인종자)이 됩니다.  3-5년의 연습기간이 지나고, 어느정도 내공이 쌓이게 되면 때로는 수익실현을 위해서 임시로 차용해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런 경우도 잃었을때 갚을 돈이 있을 것을 생각하고 하는 것이지 차용한 것이 잃었을 경우에 원금에도 문제가 생기면 큰일납니다.

여유돈을 해라. 

주식을 시작할때에는 반드시 여유돈으로 해야합니다.  6개월 정도 어떤 일이 생겨서 급전이 필요할때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돈이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식을 하다가 돈을 자꾸 빼야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유돈이 아니고 실제로 필요한 돈이면 잃게 되면 정신을 쉽게 잃어서 냉정한 판단을 할 수없게 됩니다. 주식은 심리적으로 건강해야합니다. 아시겠지만 100명중 99명이 손해라고 말하는 이 시장에 실패하는 이유는 위의 방식을 다 어긴 것이고, 무리하게 해서 그렇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지 않는 이상에는 절대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운이 좋아서 시작하면서부터 계속 수익을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 트레이딩을 하면 할 수록 점점 잃게 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한번 크게 잃어보는 것을 몇번 경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정말 크게 손해보는 일이 생기니깐요.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하다가 상장폐지 되는 경우도 만났고, 급등하는 바이오에 넣었다가 연방정부에서 약품 허락이 안된다는 소식과 함께 하루 아침에 80불/주 가 .50센트로 떨어진 것도 경험했습니다. 큰 돈을 굴리다가 트럼프가 이런저런 던지 말로 주식시장이 출렁일때 심리적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도 경험했습니다. 이런 저런 경험을 하다보면 자신만의 잃지 않는 방법을 투자하고,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대처하는 방법도 생깁니다.

 

보통 주식을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경험당을 들어보면 한번은 깡통을 찼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게 하락을 경험하다가, 애를 쓰고, 공부하고 그러다보면 보합의 단계… 즉 수익도 손해도 안보는 장기적인 횡보의 단계를 가지가다 어느순간에 방법들이 손에 익기 시작하면 점점 수익이 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