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대표기도문 5가지

📌 부활절 대표기도문 1 — “부활의 주님께 드리는 감사와 경배”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원한 생명의 주 되시는 주님 앞에 머리 숙여 경배드립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아침에 나아갑니다.

주님, 오늘 우리는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무덤에서 일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하늘의 기쁨과 찬양을 이 땅에서 올려드립니다.

창세 전부터 계획하신 구속의 은혜를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 완성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 사흘째 되는 날 새벽에 무덤을 비우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이 놀라운 복음 앞에 다시 한번 무릎 꿇습니다.
자격 없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그 사랑,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생각할수록,
우리의 입술은 침묵할 수 없고, 마음은 감격으로 넘칩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 가운데
부활의 능력이 생생하게 역사하게 하옵소서.
지치고 상한 심령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이 새로운 소망이 되게 하시고,
죄와 실패로 주저앉은 자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시옵소서.

부활하신 주님,
주님의 무덤이 비어 있듯이
우리 안의 절망도 비어지게 하시고,
주님의 생명이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채우게 하옵소서.
매일매일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믿음을 허락하사,
이 기쁜 소식을 우리 가정과 이웃, 세상에 전하는 증인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예배에 드려지는 찬양과 기도와 말씀,
모든 순서 가운데 주님만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우리의 시선을 세상에서 떼어
오직 예수님께 고정하게 하시고,
하늘의 위로와 능력을 덧입어
예배 후 세상 속으로 부활의 증인으로 파송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에게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사,
부활의 말씀을 힘 있게 선포하게 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살아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활절은 단지 교회의 행사나 절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중심이오, 믿음의 핵심임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되,
부활의 소망을 안고 살아가는 성숙한 성도 되게 하시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바라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사는 이 땅은 여전히 죄와 어둠이 가득하지만,
그 어느 것도 부활의 진리를 막을 수 없음을 믿습니다.
이 세대가 복음으로 살아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교회가 다시 힘을 얻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세상 속에서 담대하게 진리를 붙들고 살게 하옵소서.

마지막 날에 우리도 주님처럼 부활하여
하나님 보좌 앞에서 영광을 누릴 그 날을 소망하며,
이 땅의 삶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부활절 대표기도문 2 — “회개와 부활 신앙의 회복을 위한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부활의 영광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나아갑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죽으셨다가
죽음을 깨뜨리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주님, 오늘 우리는 부활의 주님 앞에
기쁨으로 나아가기 전에 먼저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고백하며 나아옵니다.

주님, 저희는 자주 이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의 진리에 등을 돌렸습니다.
세상의 염려와 정욕, 편안함을 좇느라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마음이 둔해졌고,
부활의 영광을 가볍게 여긴 죄를 범하였습니다.

말씀을 들었지만 행하지 못했고,
진리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주님 앞에서 겸손하지 못했고,
이웃에게는 사랑하지 못하였으며,
믿음의 사람답게 살지 못했습니다.

주여,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다시금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주님, 부활은 단지 역사 속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생명의 능력이 됨을 믿습니다.
부활의 권능이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에 임하게 하시고,
죽은 믿음이 살아나게 하시며,
식어진 첫사랑이 다시 불타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대는 진리를 향한 열정이 식어가고 있습니다.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신앙생활에 익숙해진 우리를
주님, 흔들어 깨워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베드로를 찾아가 다시 세워주셨듯이,
우리의 실패와 부끄러움 위에도
회복의 손을 얹어 주시고
“내 양을 먹이라” 하신 그 사명 앞에
다시 서게 하옵소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 변화되었던 제자들처럼,
우리도 다시금 주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시고
주의 음성을 따르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서 신앙을 잃어가는 자녀들,
낙심하여 교회를 떠나간 지체들,
오늘 예배에 참석했지만 마음이 닫혀 있는 영혼들에게
부활의 주님께서 친히 다가가 주시옵소서.
무너진 마음을 만져 주시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다시 품어 주시며,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드리는 이 기도를 들으시고,
회개하는 심령 위에 성령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우리가 다시 살아나게 하시고,
죽었던 비전이 다시 살아나게 하시며,
흐려졌던 믿음의 눈이 다시 밝아지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주님,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신 것을 믿습니다.
더 이상 과거의 실수와 죄의식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부르신 부활의 길을 따라
믿음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이 기도를 드리는 우리 모두가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고,
삶이 변화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 회개와 회복의 은혜가
예배를 넘어서, 가정으로 흘러가고
일터로, 교회로, 세상으로 흘러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모든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산 제물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 전체가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는
살아있는 증언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위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부활절 대표기도문 3 — “교회와 가정,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사랑과 생명의 주님,
오늘 우리에게 부활의 아침을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무덤이 비어 있다는 그 소식이,
이 땅의 모든 절망을 이기는 소망의 선포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우리는 이 부활의 아침에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우리의 가정과,
다음 세대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먼저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는 세상 속의 소망이며,
어둠 가운데서 진리의 등불을 밝히는
주님의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의 교회가 때로는 세상과 타협하고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주여, 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다시 살려주시옵소서.
교회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한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정체성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무너진 예배의 영성이 회복되게 하시고,
잃어버린 전도의 열정이 다시 타오르게 하시며,
서로 사랑하고 세워주는 믿음의 공동체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많은 교회들 가운데
우리 교회가 먼저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구하며,
부활의 복음을 살아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섬기는 모든 사역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더하여 주시고,
기쁨으로 섬기며, 성도들의 영혼을 위한 목자의 심정으로
날마다 헌신하게 하옵소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도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교회를 위해 섬기는 일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주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첫 번째 공동체요,
믿음의 시작점입니다.
이 시대의 가정들이 흔들리고 무너지고 있지만
주님, 우리의 가정마다
부활의 주님이 주인이 되어 주시고,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는 믿음의 가정 되게 하옵소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고 존중하게 하시며,
부모는 자녀에게 본이 되는 신앙을 보여주게 하시고,
자녀들은 주 안에서 순종과 공경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세상은 점점 더 자녀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지만,
주님,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다음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부활의 복음이 다음 세대에게도 온전히 전해지게 하시고,
그들의 삶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셔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의 교육 사역이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에서 지혜롭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선생님들과 사역자들이 기쁨으로 자녀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자녀들이 단지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진정한 제자가 되게 하시고,
그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당당히 전하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교회로,
믿음을 계승하고, 복음을 이어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가 이 땅에 교회로, 가정으로,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게 하시고
부활의 빛을 들고, 세상 끝까지 이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부활절 대표기도문 4 — “고통받는 이들과 소외된 자들을 위한 기도”

자비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이 예배의 자리에서,
우리는 세상 속에 여전히 고통 속에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을 기억하며
마음 아픈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 부활의 아침은 모든 어둠을 몰아내고
죽음의 그늘 아래 있던 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의 빛을 비추는 아침입니다.
그러나 이 시간에도 수많은 이들이
그 빛을 보지 못한 채 눈물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병상에서 신음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육신의 질병뿐 아니라,
마음의 깊은 병으로 고통받는 이들도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부활의 능력으로 그들의 심령에 찾아가 주시고,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시며,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삶의 무게에 눌려 절망 가운데 앉아 있는 자들을 기억하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이들,
삶의 의미와 이유를 잃고 방황하는 청년들,
가정의 해체와 깨어짐으로 마음이 조각난 이들,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외로움 속에 살아가는 이들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의 주님,
당신께서 찾아가시고, 손을 내미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듯이
지금도 그들을 향한 주님의 손길이 닿게 하시고,
“평안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던
그 음성이 들리게 하옵소서.

세상은 종종 약한 자들을 외면하고,
고통받는 자들의 소리를 묵살하지만,
주님은 언제나 낮은 자와 함께하셨고,
눈물 흘리는 자들의 편이 되어주셨습니다.

주님, 우리 교회가 그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고통받는 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필요를 채우고, 함께 울며, 함께 걸어가는
진정한 이웃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각자가 고통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부활의 능력을 삶의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민자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낯선 땅에서 외로움과 언어의 장벽, 경제적인 압박 속에
지쳐가는 많은 이들에게
주님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교회가 그들의 쉼터와 동반자가 되어 주게 하옵소서.

홀로 계신 노인들을 기억하소서.
육신은 점점 약해지고, 기억은 흐려지고,
사랑하는 이들이 곁에 없을 때에도
주님께서 친히 동행하여 주시고,
그 마음에 평강을 허락하옵소서.

또한, 이 땅의 수많은 외로운 청년들과,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부활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위로와 사명을
주님 안에서 발견하게 하시고,
예수님 안에서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이 세상의 모든 아픔을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작은 손길과 기도로
부활의 생명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부활의 증인으로서
아픈 자들을 품고,
외로운 자들을 안아주고,
낙심한 자를 일으키는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이 부활절 예배 가운데
고통 가운데 예배드리는 자들에게
주님께서 친히 다가가 주시고,
하늘의 위로와 능력을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 모든 간구를
고난과 죽음을 이기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부활절 대표기도문 5 — “열방과 선교를 위한 부활절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온 땅에 생명을 주시며,
열방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의 모든 민족과 나라에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부활절, 우리는 온 세계를 품고 기도하며
주의 나라와 주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
이 부활의 아침에도
여전히 예수님의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열방 곳곳에 존재함을 기억합니다.
복음의 빛이 아직 닿지 못한 그 땅들 위에
부활의 소식이 속히 전해지게 하옵소서.

마음의 문이 닫힌 나라들,
기독교를 박해하는 지역들,
선교사들의 발걸음조차 닿기 어려운 그 땅에도
주님께서 친히 길을 내시고,
사람의 계획을 초월한 방법으로
복음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이 시간에도
복음을 들고 험한 선교지에서
생명 다해 섬기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외로운 땅, 낯선 문화 속에서도
부활하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눈물로 씨를 뿌리는 그들을 주님 기억해 주옵소서.

그들의 피곤한 몸에 새 힘을 더하여 주시고,
그들의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며,
현지 교회와의 사역이 열매 맺게 하옵소서.
그들이 심은 복음의 씨앗이 자라고 열매 맺는 기쁨을 허락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 위대한 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기도로 돕게 하시고, 물질로 섬기게 하시며,
마음을 다해 협력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가운데에서도
복음을 들고 직접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다음 세대의 선교 일꾼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신 그 사명을
우리 또한 두렵고 떨림으로 받아들게 하시고,
순종으로 반응하게 하옵소서.

주님,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과 갈등, 정치적 억압으로 인해
복음이 자유롭게 전해지지 못하는 나라들을 기억하소서.
권세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평화의 문을 열어 주셔서
그 땅에도 복음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또한, 이 땅 미국과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미국이 더 이상 복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다시 한 번 회개의 영이 이 땅에 임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변의 이웃, 직장 동료, 친구들 가운데
부활의 소식을 모르는 이들에게
우리가 복음의 다리가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는 삶으로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온 세상이 주님의 부활을 듣고,
믿고, 찬양하게 되는 그 날을 꿈꾸며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사명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민족과 열방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무릎 꿇고
“주님은 나의 구주시라” 고백하는 그 날까지
교회가 복음의 불을 들고,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게 하옵소서.

주여, 부활하신 주님께서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평안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
이 부르심에 응답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삶을 드려 그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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