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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BOOM 밴라이프… 밴에서 살아요? 가능해요?

올해 2019년 5월17-19일에 Van을 개조해서 캠핑이 아니라 실제로 사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참여하실 분은 티켓을 미리 예매해야합니다. Midwest Vanlife Gathering   한국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은 여러가지 이유로 Van Life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끊없이 올라가는 집세를 감당하지 못해서 현실적으로 Van Life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고, 자유와 자연과 함께 하는 취지에서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음악을 좋아하는 […]

간헐적 단식 실험 1차

SBS스페셜을 보고 간헐적 단식을 적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4개월동안 일주일에 2-3번씩 테니스를 치고, 나름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체중도 조절이 잘 되지 않고, 알 수 없는 피곤함이 계속 있고, 숙면도 잘 되지 않아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바이오헤커처럼 장비를 모두 구매하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간단한 기본 바이털만 체크하기로 했습니다. 2편에서 야간의 8시간의 식사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

캠핑카 개조에 전기충전설치 – 기본형(엔진으로 충전)에 들어가는 제품들 -1

미니밴을 캠핑카로 만들려고할때 전기장치를 넣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크게 미국의 국립/주립 공원이나 친구집등에서 전기를 받을 수 있을때 일반전기로 충전하기 태양열판을 통해서 충전하기 엔진을 통해서 차가 달릴때 충전하기 입니다. * 예산이 되면 모든 방법으로 추천이 다 되도록 만들면 됩니다. ^^: 위 옵션으로 할경우에도 일반적으로 Batter의 종류와 수량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만. 차후 정리해보기로 하구요. 제가 Kia Sedona […]

사무엘상 1장 성경강해 – 같은기회 다른반응

사무엘상 성경강해 중에 1장의 내용입니다. 제목: 같은 기회, 다른 반응 본문: 사무엘상1장전체,  읽을 말씀(11절-16절) 들어가면서 원수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출23:4-5, 잠 24:17-18, 마5:44, 롬12:19) 원수와 같은 사울왕의 죽음에 대한 다윗의 반응 묵상하면서     본문 이해를 위한 퀴즈          1절 “다윗이 시글락에 이틀을 머물렀더니” 시글락은 어디에 속해있습니까? 사무엘상31장과 오늘 본문의 아말렉 청년의 이야기가 […]

작은 감동

지난 주 아내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했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입니다. 한 세트에 2불 밖에 하지 않는 것인데, 하나를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해서 기분으로 하나 더 선물했습니다. 아내가 받은 이모니콘으로 자꾸 카톡을 보내와서 “고마해라~” 투박하게 간단하게 답을 했지만 좋아하는 아내의 마음에 저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오후 4시, 달라스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온 아내가 평소와 달랐습니다. 얼굴표정과 어투가 무척 다정스러웠습니다. “또 […]

사랑하면 바뀝니다.

남자가 사랑하게 되면 바보가 된다”는 사실은 연애를 한번 해 본 사람이라면 동의할 것입니다. 상남자라고 소문난 근육질의 투박한 남자도 사랑이란 바람이 불면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합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창피함을 뒤로하고 실천하려고 하죠. 하늘의 별도 따줄 수 있다고 허풍떨면서… 저도 그랬습니다. 아내를 고등학교 1학년 말에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사랑이란 감정이 서로에게 생긴 것은 대학교2학년 […]

목회칼럼 – 어떻게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요?

개척교회를 하면서 주보에 넣는 목회칼럼을 연재합니다. 목회칼럼:  어떻게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요? 한번쯤 시름시름 병으로 며칠 드러누워 보면 평소에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 나이가 들어 눈도 침침해지고, 믿었던 무릎도 삐거덕 거리고, 몸이 이전 같지 않아 비슷한 또래 모임에 가면 자연스레 건강이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사람의 몸으로 비유된 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가 시련을 겪어 오랫동안 고통을 […]

어머니의 한마디 “고맙다”

어머니의 한마디 “고맙다” 한국에서 카카오톡 통화음이 오랫동안 울렸습니다. “띵띠띵띠~~ 띵띠띵띠~~” 피곤해서 나도 모르게 스르륵 잠들었는데 요란한 소리에 눈비비고 화면을 보니 어머니셨습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고선 전화를 잘 하지 않으시는데, 늘 상 그렇듯 점점 야위어 가시는 아버님 신변에 무슨 일이 있으신가 걱정에 얼른 통화버튼을 눌렀습니다. “무슨 일인데에?”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어머니 소리는 혹시 시차 때문에 자식새끼 잠자는데 […]

가족이냐? 조직이냐?

해방 직전 일본의 극심한 탄압 속에 옥중에서도 신앙을 지켰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해방이 되면 신사참배를 허용했던 것을 가슴 아파하며 반드시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주남선목사 같은 분은 조직적으로 회개운동을 전개하자고 했고, 한상동목사는 조직이 만들어지면 정신이 사라진다라는 논지로 조직을 만드는 것을 반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게 옳았을까요? 이스라엘은 거대한 […]

큰 교회, 작은 교회

개척교회를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자꾸 큰 교회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고, 또 상대적으로 자신의 작은 교회에 대해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숫자의 크고 작음에 따라 타인에 의해 판단되거나, 반대로 타인을 판단하면서 자라온 우리의 습관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성적의 높고 낮음에 따라, 다수의 의견이냐 소수의 의견이냐에 따라, 점수에 따라 이기고 지는 스포츠의 […]

신앙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믿습니까? 예수님 믿는 것 때문에 가장 기쁜 일이 무엇입니까? 신앙생활에서 힘을 얻는 큰 동력이 무엇입니까? 이렇게 물으신다면 저는 단연코 “부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만으로 위로와 은혜를 체험합니다. 그분의 신실한 언약에 따라 당신의 백성을 위험으로 부터 보호해주시고, 감당할 수 없는 혼돈 속에서 지혜로 헤쳐 나가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을 믿는 게 […]

고난주간 무엇이 중헌디?

한국영화 “곡성” 중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뭣이! 뭣이 중헌지도 모름서”. 아역배우의 소스라치는 연기때문인지 아니면 영화흐름에서 허를 찌르는 장면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대사는 한참 유행했습니다. 회사나 사회단체, 국가 또는 개인적으로 진짜 중요한 것을 모르고 엉뚱한 것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뛰어가는 우리네 삶 때문이지 않았을까요? 오늘 종려주일로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교회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자고 특별새벽기도도하고, […]

하나님 임재의식

지난 몇 개월 동안 인터넷으로 A.W 토저(Tozer)방송을 운영했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가 한창일 때 JTBC 뉴스룸을 보면서 방송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손석희가 이끄는 “앵커브리핑”에 매료되었습니다. 짧고 간결한 문장과 방송이 사람들에게 영향이 있다는 것을 봤습니다. 때 마침 토저 책 시리즈를 접했는데 책을 읽어주는 방송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어제 두 권의 책을 […]

왜 개척감사예배가 없냐고요?

세계로제자교회가 개척된 지 벌써 열두 번째 주가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정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지집사님네의 교회 개척에 대한 질문에, 반신반의하며 개척에 주저하고 있던 저희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을 수밖에 없었고, 모세처럼 산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찬양하면서, 때론 기도하면서 때론 하나님의 임재에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

갈수 없었던 길을 드디어 간다.

2017년을 돌아보면서 갈수 없었던 두개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하나는 교회를 개척한 일이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항상 믿고 있기때문에 이 역시 하나님의 뜻이라고 당연히 생각하지만. 뒤돌아보면 내 인생에서 “교회개척”이라는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 시작되었으니 당황스럽기도하고, 두렵기도하고 설레이기도한다. 또하나의 길은 3년전인가 웹사이트 솔루션으로 템플릿형태로 바꿀수 없을까 심각하게 고민한적이 있다. 몇일이고 다이어그램을 그리면서 사용하고 있던 그누보드를 […]

Sumlime Text3에서 나눔 D2Coding 글꼴 사용기

일전에 나눔고딕코딩 글꼴을 잘 사용하다가, 노트북에 다시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여러가지 세팅을 하던중 나눔고딕코딩 글꼴을 찾던중에 D2Coding글꼴이 나왔다기에 인스톨하고 사용해봤습니다. 이전보다 개인적으로 훨씬 가독성이 좋다는 데에 한표~ 코딩할때 왜 코딩글꼴이 필요한지 혹시 모르시면 꼭 구글링해보시길.. ^^; 우선 비교부터 해봅니다. 1. HTML / PHP 2. 특징 D2코딩이 조금 작아지고, 장평이 줄었습니다. 코딩을 볼 수있는 영역이 더 많아졌습니다. […]

OSX 10.12를 VMware12 이용해 윈7에 깔기

Front-End Develop을 하다보면 가장 힘든게 각종 상황에서 모두 테스트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정상 그럴 수 없으니 윈도우상의 4개정도의 브라우저에서 잘 되면 다른 곳에서도 잘 될것이라고 그냥 믿고 런칭하는 경우가 많다(경험을 의지해서 ^^).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쪽은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개발자화면에서 확인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 특히 Font를 web-font형식으로 가공을 하면 이상하게 개발자화면에서는 잘 보이는데 아이폰을 가진 사람들은 폰트가 이상하게 보인다고해서 […]

All-in-One My DIY Desk 나만의 책상 만들기

작년 2016년 그동안 모았던 이런저런 책상 부품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책상을 만들었다. 주저주저하다가 이사를 하면서 그동안  책상 주변의 기기들을 어떻게 좀 효율적으로 운영할까… 목사로 또 개발자로 컴퓨터와 떨어질 수 없는 책상업무 환경인데 덩치 큰 데스크탑 본체를 어떻게 숨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실은 팬 돌아가는 소리가 조용할때는 상당히 신경쓰였다) 또 책상을 분위에 맞게 이리저리 옮겨다닐 수 […]

알칸사 독수리바위 산행 – Eagle Rock Loop in Alkansas

2016년 11월에 산행을 생각하고 있다가 유연히 산행에 대한 사이트 http://www.alltrails.com 에서 발견한 코스이다. DFW에는 아시다시피 산을 오를 수 있는 곳이 없기때문에 그래도 4시간30분 정도에 이런 코스가 있다는게 너무 좋았고, 다행인 것은 Loop 즉 순환코스다. 성격상 갔던 길을 다시 돌아오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될 수 있으면 Loop 코스를 찾는다. 12월6일-9일까지 계획으로 올랐다가 끝내 마지막 4마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