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에서 중요한 9가지 – 9 core elements in Evernote

주) Shinboard.net에서 진행하는 에버노트강좌는 에버노트 사용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곳입니다. 대부분 일반적인 에버노트 강좌와 별 차이가 없지만, 특별히 목회자(설교자)들의 관점에서 에버노트를 새롭게 보고, 자료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드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형하여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친구에게서 에버노트를 소개받은 김목사는 에버노트를 조금 사용한 이후에 9가지 중요한 항목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항목들이 왜,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지는 피부로 느낄 수가 없었다. 에버노트를 처음사용하면 마치 하얀 캔버스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에버노트의 사용법이 획일화 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기때문에 유익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바탕화면의 휴지통처럼 그냥 자료가 쌓아가는 온라인 공간으로만 사용될 수 도 있다. 그래서 좋은 조합을 위해서 각 항목의 기능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각각 항목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공부를 하기 전에 간단한 안내를 받을 필요가 있다.

참고: 여기에 관련된 Evernote의 온라인 설명 참고 (https://evernote.com/intl/ko/evernote/guide/windo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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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트(Notes)

    노트는 에버노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저장공간이다. 한개의 노트에 용량제한(체크는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없이, 자료종류(문서, 글쓰기, 사진, 음성녹음, PDF etc) 구분없이 마음 껏 넣을 수있다. 한개의 노트에는 노트의 제목, 태그를 사용자가 넣을 수 있고, 자동적으로 날짜가 기록된다. 노트안에 파일을 Drag and Drop으로 끌어놓으면 파일이 삽입이 된다.

  2. 노트북(Notebooks)

    노트북은 노트들의 모음이다. 실제로 문구점에 파는 스프링 노트북안에 많은 노트가 있는 것과 같다. 노트의 양이 많으면 국어, 수학, 영어의 노트를 구분하기 위해 디바이더(Divider)를 넣어서 표시하는 것처럼 노트북을 스택(Stack)으로 묶어 노트를 구분해서 넣을 수 있다.  즉 노트북의 묶음을 스택이라고 부른다는 것만 여기에서 기억하자.

  3. 테그(Tags)

    태그는 자료에 구분(Category)을  넣는 동시에 나중에 검색을 용이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여기에서 에버노트의 사용자는 취양에 따라 다양하게 태그를 활용한다.  회의록 노트북에 회의록노트가 있고, 설교준비노트북에 설교노트들이 있지만, 중요도에 따라 어떤 노트북에서든지 중요한 것, 덜 중요한 것,  미완성인 것 이렇게 색깔있는 3M Sticker를 붙여놓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태그활용을 빨리 이해하면 에버노트 사용이 수월해진다.

  4. 바로가기(Shortcuts)

    바로가기는 컴퓨터의 바로가기 기능과 같다. 자주사용하는 노트, 노트북 뿐만아니라 자주 검색하는 검색내용을 바로가기에 등록해두면 매번마다 자료를 검색하지 않고 바로 접근할 수 있다. 특별히 To-Do-List를 바로가기로 해두고, 매번 에버노트를 열때마다 해당일을 처리하여 일이 밀리지 않도록 하면 좋다.

  5. 워크쳇(Workchat)

    이 기능은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자료를 공유하면서 대화를 할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6. 검색(Search)

    검색창에서 자료를 검색하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에버노트의 핵심기능이기도 하다. 방대한 본문도 검색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이다. 검색창에서 검색키워드를 치면 에버노트는 기본적으로 모든 것에서 해당 키워드를 찾는다. 즉 제목, 내용, 내용안에 있는 MS-Office파일, PDF, 이미지, 손글씨, 태그를 검색하여 보여준다. 아주 복잡한 검색도 가능하고, 이런 검색어를 바로가기에 등록해두면 편하다.

  7. 노트 제목(Titiles)

    노트제목은 사용자들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간단한 자료같으면 사실 노트제목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Case별 업무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좋다. 예를들어 홍길동에 대한 자료를 정리할때 홍길동에 대한 자료가 있을때마다 태그로 홍길동을 표시하는 것보다는 “홍길동 – 사역보고서” “홍길동 – 휴가계획서” “홍길동 – 이력서” 이렇게 하고나 나중에 검색을 할때 훨씬 효율적이고, 눈에 잘 들어오는 제목이면 또 그만큼 사용하는데 효율적이다.

  8. 알람(Alarm)

    최근에 나온 기능이다. 노트에 알람기능을 달면 해당 날짜의 시간에 노트목록에 나타나도록 해서 잊어버리지 않고 해당 노트에 관련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9. 공유(Sharing)

    공유는 노트, 노트북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능이다. 정리된 노트를 바로 Email로 보낼 수 있고, 받는 사람은 Evernote 링크를 받아서 보게 된다. 물론 SNS공유도 가능하다.  문서를 다른 에버노트 사용자와 공유할때에는 해당 문서를 서로 수정할 수있어서 문서를 동시 진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