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혼자 캠핑하기 (1) – 왜?

홀로캠핑
가정의 평화와 개인적으로 하는 일들이 있어서 몇일을 두고 캠핑을 다녀올 수 없습니다.  그래도 캠핑을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주로 one night를 기준으로 저녁에가서 아침에 오는 방법을 취합니다.
어떤때는 1인용텐트를 이용하기도하고, 때론 4인용 텐트에 야전침대(cot)을 넣기도하고, 해먹을 이용해서 자기도합니다.
주 목적은 “멍때리기” “독서”이고, 개인적으로 “기도”를 하러 가기도 합니다.
차로여행은 텍사스에 삽니다. 주로 더운 곳이라 한 여름에는 가급적 피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피하지는 않습니다. ^^;;
그래도 여름보다는 추운 겨울을 더 선호합니다.
요즘에는 2010년 Kia Sedona를 개조해서 캠핑차로 만들어서 좀더 편하게 다닙니다만. 1년에 2-3차례는 인근 알칸사스의 산에 2박3일 강행군을 합니다.
주변에 아는 사람은 왜 사서 고생하냐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은 자신을 돌아보는 자연속에서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본 사람은 그 매력을 압니다.
나이 50이 되어가는 마당에, 블러그를 통해서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그냥 좋아했던 것들을 정리해보자고 했는데..
그게 캠핑이네요…
시간날때  혼자 캠핑가려면 어떻게 예약하는지, 어디를 가는지, 가지고 다니는 장비가 무엇인지 정리해보고, 또 앞으로 홀로캠핑하면 사진과 생각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youtube도 생각해봤는데… 글이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