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산행할때 미리해야하는 인터넷관련 3가지

1. 은행 Trip Alert해둘것

한국하고 달라서 미국은 웹사이트로 뱅킹할때 많은 패스워드와 방법들이 없이 간단하게 이용합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보여도 나름 열심히 보안정책을 사용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평소에 사용하는 패턴과 다르면 영락없이 Lock이 걸립니다. 특히 타주로 캠핑을 하러 갈때에 미리 여행경로를 웹사이트에 해놓지 않으면 문자가 오거나, 전화가 와서 마지막 3-4개의 거래가 맞는지 확인하게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냥 block 처리됩니다. 인터넷이 안되는 곳, 당연히 전화가 안되는 곳에서 이런일이 걸리면 상당히 곤란합니다.  캐시와 여유 카드는 꼭 들고 가세요.

2. 구글 GPS를 위해서 해당지역의 지도를 offline으로 다운로드 받아놓으세요. 


미국은 넓어서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지로 가면 거의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집에서 출발할때에는 도착지까지 문제가 없는데.. 도착지에서 집으로 가려고 경로를 찾으라고 하면 찾지를 못합니다. 인터넷이 안되서 ^^; 미리 꼭 offline map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차로여행이 생생하게 경험한 백프로 난처한 상황….

 

3. 산행을 할때에는 미리 산행 App의 지도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위 구글지도와 마찬가지인데요. 오지에 들어가면 인터넷이 안되서 지도가 없으면 현재 위치와 경로등 계산이 안되고… 길을 못찾아요. .
차로여행이 자주 사용하는 엡은 AllTrails 입니다.

유료 버전이 되어야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 놓을 수 있었던 것같은데 ^^;

 

보너스

인터넷이 안되기때문에 실종사건이 일어나면 그야말로 실종이 됩니다. 전문 산행꾼은 인공위성폰을 가지고 가거나, Rental업체를 통해서 산행때문 사용하기도하구요. 이런 전화기에는 생존을 위한 구조요청 시그널을 발송하는게 있어서 클릭하면 그 자리에 헬기가 찾아옵니다.  가족들에게 꼭 산행일정과 인터넷이 되어서 연락이 되는 시점을 대략 이야기 하고  출발해야합니다.

아래 영상이 샘플입니다. 
어떤 사람이 다쳤는데.. 그중에 한 사람이 이 폰이 있어서 헬기를 호출했답니다.

 

혹시 빠진게 있거나 함께 공유할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