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교회 홈페이지의 규모와 비용
http://boshow.com/1263 에서 퍼온 글입니다.
간혹 들어오는 질문 중
당신의 교회에는 어떤 규모의 홈페이지가 필요한지?
홈페이지 봉사자, 직원은 언제 필요한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사를 해봤습니다.
재적성도수를 기준으로 직원이 있는 교회는 어떻게 되는가?
봉사자 혹은 직원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수집된 자료에 의하면..
1. 재적 2,000명이상의 교회 규모에서는 업데이트를 위한 봉사자(알바비 지급)가 있으며
2. 5,000명은 겸직하는 직원
3. 1만명은 전임 직원을 두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1. 봉사자는 간단한 영상편집 혹은 디자인 작업이 가능한 지체를 뜻하며
2. 겸직 직원은 영상녹화 작업과 엔코딩 및 업데이트를 하면서 홈페이지 개발사의 관리자 페이지를 관리하고
교회의 행사와 일정에 따라서 홈페이지 개발 업체에 요구사항을 전달 및 검수하는 이를 뜻합니다.
3. 직원은 웹마스터로 혼자서 홈페이지를 모두 말들 수 있으며 간단한 디자인과 간단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인력을 말하며 때론 사역의 방향과 비중에 따라서 기획, 디자인, 프로그램을 분배해서 2명 이상의 직원이 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하지만 고급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도 기억하셔야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2,000명이상의 교회 역시 우리나라교회의 10%에 속하는 경우로
90%에 속하는 대부분의 교회는 교역자가 직접 홈페이지를 관리하거나 관련업에 종사하시거나 관심이 많으신 장로님, 집사님들께서 섬기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쯤에서 한가지 가이드를 드리면..
되도록이면 교역자님들께서는 사역에 집중하기 위해.
일정 규모까지는 최소한의 업데이트(설교)만 진행하시고
필요 시 봉사자(긴시간 섬길 수 있는)를 세우셔서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교회 홈페이지의 운영자 권한은 담임목사님의 계정으로 개설하시는 것이 좋으며
부운영자의 권한을 봉사자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때론 젊은 전도사님과 목사님들께서 이 일을 대신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역지를 정기적으로 옮겨야하는 문제들로 인수인계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업데이트가 중단되어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으니 이점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직원을 뽑을 경우에는 무엇보다 사역에 대한 부르심(소명)이 첫번째 기준이 될 것이고요.
두번째는 기능이겠죠.
하지만 교회 규모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독립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큰 비용을 발생할 수 있으니
무료로 교회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온맘닷컴 홈피)나 포털사이트의 카페, 블로그 등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독립적인 교회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해도
처음 부터 생방송과 같은 고급 서비스를 지원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키워가는 것이 좋은데요.
이 부분은 다음 기회에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